오티스는 세계적인 승강기 제조 및 유지관리 전문기업으로, 전 세계적으로 항공 우주 및 빌딩 설비 산업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다국적 기업 UTC(United Technologies Corp.) 의 자회사입니다. 오티스는 165년 전 세계 최초로 안전 장치가 부착된 엘리베이터를 발명한 이래 전세계 200여개 국가에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오티스의 승강 설비를 하루에 전세계 인구 10억명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1910년 조선은행에 우리나라 최초의 엘리베이터를 공급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 서울 근교의 최고층 빌딩 10개 중 6개에 오티스의 초고층용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국내 최고층 롯데월드타워(555m)에 설치된 오티스의 전망용 더블데크 엘리베이터는 세계 최장길이, 세계 최고 속도의 더블데크로 기네스 월드레코드에 등재되었습니다. 지난 165 년 동안 변화와 혁신을 추구해 온 오티스는 최근 ‘디지털 서비스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20 억 명 이상의 사람들을 움직이는 새로운 방법을 탐색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오티스 코리아는 현재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 지구에 글로벌 연구개발센터 및 최첨단 생산시설을 건설 중입니다. 이번 투자로 오티스 코리아는 제품 및 고객 서비스를 한 차원 더 높이고 한국 엘리베이터 산업을 견인해 나갈 계획이며, 2019 년 초 해당 시설이 완공되면 사물인터넷 기반의 ´커넥티드 엘리베이터´와 같은 차세대 엘리베이터 개발을 위해 전 세계 9 개국에 위치한 오티스 R&D 센터와의 기술교류 및 협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입니다.